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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내시경

대장내시경 전 장을 깨끗이 비우는 방법: 폴리덱스(폴리이틸렌글리콜, PEG)와 장 세정제 종류 비교

by endos 2025. 3. 12.

대장내시경을 정확하게 시행하려면 장의 내용물을 완전히 비우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검사 전날 또는 당일 **장 세정제(Bowel Preparation, 하제)**를 복용하여
대장의 노폐물과 변을 제거해야 한다.

 

📌 장 세정제의 역할
✅ 대변을 묽게 만들어 배출을 원활하게 함
✅ 장 점막을 깨끗하게 만들어 정확한 내시경 검사가 가능하도록 함
✅ 장 내부가 깨끗해야 작은 용종(폴립)이나 병변을 놓치지 않을 수 있음

 

🚨 "대장내시경 전에 어떤 장 세정제를 먹어야 할까?"
🚨 "장 세정제마다 효과와 부작용의 차이가 있을까?"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장 세정제의 약명(성분명)과 제품명(상품명)을 비교하여,
각각의 특징과 복용 방법을 상세히 분석해보자! 🚀🔥

대장내시경 전 장을 깨끗이 비우는 방법: 폴리덱스(폴리이틸렌글리콜, PEG)와 장 세정제 종류 비교


1️⃣ 대장내시경 전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장 세정제 종류

🔬 대장내시경 전 장 세정제는 크게 3가지 계열로 나뉜다.

 

📌 장 세정제 3가지 계열
폴리에틸렌글리콜(PEG, Polyethylene Glycol) 계열 → 가장 많이 사용됨
인산나트륨(Sodium Phosphate) 계열 → 사용이 제한됨(신장 손상 위험)
황산마그네슘(Magnesium Sulfate) 계열 → 최근 많이 사용됨

🚨 각 계열별 대표적인 제품을 알아보자!

 


2️⃣ 폴리에틸렌글리콜(PEG) 계열 장 세정제

🔬 폴리에틸렌글리콜(PEG)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장 세정제 계열로,
고삼투압 작용을 통해 장에 수분을 끌어들여 변을 묽게 만든다.

 

📌 PEG 계열 장 세정제 제품명 & 특징

콜리트산 (Colyte, 폴리덱스 PolydeX)
✔ 국내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PEG 장 세정제
✔ 4L(4000mL)를 복용해야 하지만, 효과가 확실함
✔ 맛이 고약하여 복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음
✔ 신장 기능이 나쁜 환자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 가능

쿨프렙산 (Coolprep, 쿨프렙 Coolprep)
✔ 폴리덱스와 유사하지만 맛이 개선됨
✔ 대량의 수분을 섭취해야 하므로 탈수 주의

모비프렙 (Moviprep, 모비프렙 Moviprep)
✔ 기존의 PEG 제품보다 섭취량이 적은 제품(2L 복용)
✔ 맛이 비교적 개선됨(레몬맛)
✔ 일부 환자에서는 장 정리 효과가 부족할 수 있음

 

💡 즉, PEG 계열 장 세정제는 효과가 확실하지만, 복용량이 많아 부담이 될 수 있다!


3️⃣ 인산나트륨(Sodium Phosphate) 계열 장 세정제

🔬 인산나트륨 계열은 장내 수분을 증가시켜 변을 배출하는 방식으로 작용하지만,
신장 손상(급성 인산염 신증, Acute Phosphate Nephropathy) 위험이 있어 최근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 인산나트륨 계열 제품명 & 특징

오랄 피트 (Oral Fleet, 플릿 Phospho-Soda)
✔ 200~300mL 정도의 소량 복용으로 효과적
✔ 맛이 강하고, 구토 유발 가능성이 높음
신장 기능이 나쁜 환자에서는 사용 금지 (급성 신부전 위험)

비스아콜 (Bisacodyl, 둘코락스 Dulcolax)
✔ 인산나트륨 단독보다는 보조제로 사용
✔ 장운동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며, 단독 사용 시 효과가 미흡할 수 있음

 

💡 즉, 인산나트륨 계열은 신장 손상 위험이 있어, 현재는 사용이 제한적이다!


4️⃣ 황산마그네슘(Magnesium Sulfate) 계열 장 세정제

🔬 황산마그네슘 계열 장 세정제는 최근 새롭게 개발된 장 정결제로,
PEG 제품보다 복용량이 적고, 인산나트륨보다 안전성이 높아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다.

 

📌 황산마그네슘 계열 제품명 & 특징

피코라이트 (Picoprep, 피코라이트 Picoprep)
✔ 복용량이 적어(150mL 2회) 상대적으로 섭취가 용이함
✔ 기존 PEG 제품보다 환자 만족도가 높음
✔ 장 정리 효과가 부족할 가능성이 있어,
변비가 심한 환자에게는 추가적인 하제(둘코락스)와 병행할 수도 있음

클렌픽스 (Cleanfix, 클렌픽스 Cleanfix)
✔ 황산마그네슘 + 아스코르빈산 기반으로 장 정결 효과 증가
✔ 소량 복용 가능(240mL 2회)
✔ 장 정리가 잘 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수분 섭취가 필요

 

💡 즉, 황산마그네슘 계열은 최근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지만,
효과가 부족할 경우 추가적인 하제와 병행해야 할 수도 있다!


5️⃣ 장 세정제 복용 시 주의할 점

검사 전날부터 금식이 필수적 → 투명한 액체(물, 이온음료, 맑은 국물)만 섭취
장 세정제 복용 후에는 추가적인 수분 섭취가 중요 → 탈수 예방
철분제, 항응고제, 혈압약 등 특정 약물은 검사 전 미리 중단해야 할 수도 있음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인산나트륨 계열(오랄 피트 등)은 피해야 함
장 세정제 복용 중 구토, 어지럼증이 심하면 즉시 병원에 문의

 

💡 즉, 장 세정제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내시경 목적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결론: 내시경 전 장 세정제, 선택이 중요하다!

폴리에틸렌글리콜(PEG) 계열(폴리덱스, 모비프렙 등)은 가장 널리 사용되지만, 복용량이 많다.
인산나트륨 계열(오랄 피트 등)은 신장 손상 위험이 있어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황산마그네슘 계열(피코라이트, 클렌픽스 등)은 최근 많이 사용되며, 복용량이 적어 선호도가 높다.
각자의 건강 상태에 맞는 장 세정제를 선택하고, 검사 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 **오늘부터 장 세정제의 차이를 이해하고, 올바른 내시경 준비를 실천해보자!**🔥